에어컨(Air-Conditioner)
더워지는 요즘 날씨에 절대로 빠지면 안 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선풍기보다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고
공기청정기능도 있으며 집 내부를 제습까지 해줘 쾌적한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제품인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이 발달되지 않았던 옛날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은 하루라도 없으면 불편해지는 에어컨
하지만 이런 에어컨도 고장이 나서 쓸 수 없게 되면 곤란합니다. 요즘엔 수리기사님을 부르면 되지만
아마 한여름철엔 A/S를 해도 며칠 뒤에나 수리받을 수 있기 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리기사님을 부르기 전에 에어컨이 고장 났다면 시도해봐야 할 것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려 합니다.
에어컨 작동이 안 될 때
에어컨이 작동이 안 될 때 임시방편으로 확인을 해봐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물론 수리기사님을 부르면 빠르지만 먼저 점검을 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에어컨 작동이 안 될 때 확인해봐야 할 것 중
첫 번째는 전원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이 꺼지거나 켜지는 중 문제는 전원의 문제일 확률이 큽니다.
전기가 차단이 되어있거나, 전원 케이블이 풀리거나, 콘센트에서 빠져있거나 등
육안으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에어컨의 온도 설정입니다.
에어컨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들이 다르지만 보일러처럼
설정온도가 낮고 집 내부의 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꺼질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타이머 설정입니다.
혹시나 취침모드를 설정해 놓으시거나 타이머 설정을 해놓고 깜빡하는 부분을 체크해 보는 겁니다.
네 번째는 과열방지로 인한 절전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계속 사용이 되면 내부에서 과열방지기능이 작동하여 일시적으로 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 때문에 작동이 중지되는 것은 LED램프나 다른 시각적인 효과를 설정되어 있을 겁니다.
다섯 번째는 서비스센터 문의입니다.
위의 사항들을 보아도 해결되는 게 없다면 기계내부의 결함일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인들은 에어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수리기사님을 부르는 방법입니다.
에어컨 가동 시 주의 사항
논외의 이야기지만 습한 날에 꼭 필요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에어컨 가동 시 주의사항은
첫 번째로 필터 및 내부 청소입니다.
에어컨은 여름에 많이 사용하므로 봄, 가을, 겨울에는 사용을 안 합니다.
내부에는 엄청난 먼지들로 가득 차있을 텐데 사용하시기 전엔 필터 청소를 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두 번째는 에어컨 가동후 5분 동안 환기입니다.
에어컨가동 후 5분 동안 내부에 있는 먼지들이 70-80% 배출이 됩니다.
그래서 처음 에어컨을 틀게 되시면 꼭 환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집 내부 온도 조절입니다.
에어컨은 에어컨 주변의 공기들은 빨아들여 시원한 바람으로 다시 집 내부로 보냅니다.
이러한 밖은 덥고 내부는 시원한 과정에서 온도차이가 발생하게 되고
습기가 생겨 곰팡이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쉽게 창문을 보셨을 때 물방울이 생긴다면 얼른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하거나
정 안되시면 제습을 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하루도 빠지면 안 되는 일상에서 꼭 필요한 에어컨 고장 났을 때 육안 점검 및 에어컨 가동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현대사회에 서비스센터에 맡기면 편하지만 그래도
당장 불편한 상황에 약간의 지식으로 해결이 된다면 조금은 뿌듯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요즘 세상이 편리해진 만큼 무언가 배우지 않으려 하고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저도 설비업이나 건설업에서 종사하지 않았다면
모를 일이었지만 간단한 것 정도는 알아서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