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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강아지 귀 관리 해야하는 이유 및 방법!

라떼로운날 2023. 6. 13. 11:57

강아지 귀를 청소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의 비린내는 털에서 난다고 오해를 합니다.
물론 몸에 냄새를 맡았을때 가장 많이 냄새가 나서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냄새의 원인은 입과 귀에서 난다고 합니다.
봄부터 여름 가을 등 산책 및 야외활동을 할 때 귀에 진드기 때문에 갈색 귀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귀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는 이어 마이트(Ear Mite)라고 합니다.
귀가 덮여있는 강아지 품종들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더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진드기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


진드기를 관리해야하는 이유는
첫 번째 전염성이 강합니다.
전염성이 강해 귀에서 귓병이나 외이도염 등 병균이 발생하게 되면
강아지 몸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여 피부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출혈 및 2차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진드기가 생기면 귀가 가려워서 발톱으로 귀를 긁게 되는데 
이때 너무 세게 긁어서 귀에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으로 쉽게 번질 수가 있습니다.
심하게 되면 귀염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같이 사는 다른 강아지에게 전이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조건이 걸려있지만 다견가족이라면 혹은 여러 반려동물들을 키우고 계신다면
빠르게 감염될 수 있으니 조치를 빠르게 해주셔야 합니다.
네 번째는 심한 냄새가 날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귀 관리법


강아지 귀 관리법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큰 문제가 없어 보일 때)
첫 번째는 정기적으로 귀세정제 및 부드러운 면, 티슈로 겉을 잘 닦아줍니다.
두 번째는 1~2주에 한번 정도 귀세정제를 사용합니다.
귀세정제를 사용하고 절대로 면봉으로 닦으시면 안 됩니다.
강아지의 귀 모양은 사람과 달리 L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강아지 목욕 후에는 귓속까지 말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귓속까지 건조해주셔야 세균이나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귀에 털이 많다면 미용을 맡기 실 때 부탁 드려도 좋습니다.
공기가 잘 통해야 합니다.
다섯 번째 만약 긁는 행위가 잦아지고 귀를 봤을 때 심각해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귀는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는 마비가 있어 왼쪽으로 밖에 눕지 못하는데 
어느 날 보니 한쪽귀가 쳐져있어서 처음 귀 속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오른쪽 귀와 달리 왼쪽은 지면과 맞닿아있어 
확실한 차이를 발견했습니다. 갈색 귀지가 조금 보였고 먼저 티슈로 
문질문질하면서 닦아줬습니다. 당연히 티슈에 묻어 나오고 
강아지도 더 이상 가렵지 않아 보여 다행이었습니다.
강아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주기적으로 봐줘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