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양치해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치아에 신경 쓰는 것만큼 강아지들도 치아관리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들이 들개처럼 생고기를 먹는 다면 괜찮지만 우리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들은
사람이 만든 가공식품을 먹기 때문에 더 유의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사람의 침과 다르게 치석을 제거할수있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어릴 때부터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놓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충치, 치석, 구취가 발생하게 되며 이상 방치했을 경우에는
치주염 및 치아 빠짐 이 일어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입 내부에 세균들이 장기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양치 훈련방법
강아지 양치 훈련 방법에는
1. 치약을 손에 바르고 앞니에 갖다 대주기만 한다.
2. 치약을 바른 손가락을 앞니의 잇몸을 마사지하듯 문질러줍니다.
3. 앞니 잇몸까지 적응을 했다면 어금니까지 문질러줍니다.
4.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앞니부터 천천히 어금니까지 닦아줍니다.
5. 양치를 하고 나면 충분한 보상을 해줍니다.
대부분 강아지양치를 영구치가 나온 시점부터 관리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나 유치가 나는 어릴 때부터 거부감을 없애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에 충치가 생겨버리면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관리를 하게 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어 더 안 좋은 결과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양치 주기
강아지 양치 주기는 매일 한 번씩 20초를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양치를 매일 해주기 어려운 경우에는 간식 및 캔을 먹는 날엔 꼭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 양치 대체품
강아지가 거부감이 크게 들어 양치를 못하는 경우에는 대체품을 사용해 주시는 것이 그나마 좋습니다.
1. 치석제거 껌
2. 덴탈워터(물에 섞은 가글)
3. 이 바네 착(입안에서 녹는 필름타입의 구강케어 제품)
하지만 말씀드린 그대로 대체품이기 때문에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강아지 양치가 정말 중요해서 말씀드렸지만 강아지 양치만큼 중요한 것은
강아지 잇몸입니다. 사람 잇몸과는 다르게 약하기 때문에
강한 칫솔질에 잇몸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치석이 단단해지면 잇몸이 밀려 피가 날 수도 있으니 잇몸영양제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