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이번에 제 강아지와 애견동반카페를 갔었는데 문득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애견카페와 애견동반카페는 무엇이 다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견카페와 애견동반카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애견카페의 특징
1.상주견들이 있습니다.
보통 애견카페를 운영하는 곳은 사장, 직원의 강아지나 호텔 및 유치원을 동시에 운영하여
손님들의 강아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없이 혼자방문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키우는 반려견이 없어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3. 케이지 및 가방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카페에 따라 다르겠지만 목줄만 사용하여 방문해도 됩니다.
4. 대소변을 치울 수 있게 장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카페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방문했던 애견카페는 대변봉투가 걸려있거나
실내만 이용하는 애견카페는 직원들이 치워주셨습니다.
애견카페와 애견동반카페의 차이점
애견카페는 동물전시업 위탁관리업으로 허락을 받고 음료를 제공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견동반카페는 사실상 없는 직종입니다.
애견동반카페는 일반음식점에 강아지를 데려가도 되는 곳입니다.
애견동반카페의 점주 및 관리자의 허락하에 반려견의 방문이 가능한 것이며 굳이 따지자면 합법이 아닙니다.
식품위생법상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낸 부분에는 출입을 시키면 안 됩니다.
식품위생법상 일반 음식점에는 동물의 출입이 제한이 됩니다.
만약 일반음식점에 출입을 해야 한다면 상하좌우가 막힌 밀폐된 공간에 격리되어야 합니다.
즉 강아지와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행동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강아지와 같이 음식을 먹고 놀고 싶으시면 애견카페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애견동반카페는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지만
검색을 했을 때 나오고 있는 애견동반카페들은 합법적으로 조치를 취해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견 동반카페를 방문할 때에는 매너벨트를 필수적으로 하고 대소변을 치울 수 있게 준비를 항상 하고 갔었습니다.
애견카페와 다르게 애견동반카페는 강아지를 데려올 수 있게 되어있는 느낌이고
정확하게 강아지를 위한 곳이라고 느끼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분들은 애견동반카페를 방문하는 것이 좋겠지만
법적으로는 불법이라고 하니 황당하기도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애견카페와 애견동반카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