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술
술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가게되는데, 물이나,
음료를 많이 마셔서 체내에 재흡수하지 못해 높아진 액체량 때문에 그런 것일까?
전혀 아닙니다. 술 뿐만아니라 커피를 마셨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요?
콩팥-신장
1.콩팥은 신장의 또다른 이름입니다.
2.콩팥의 생김새가 콩 모양에 팥 색을 띄워서 콩팥이라고 붙여졌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3.콩팥은 등쪽 아래 좌우 쌍으로 위치하며, 크기는 주먹만 합니다.
4.특이점은 대칭적으로 붙어있지 않고 한쪽이 살짝 아래쪽에 붙어있습니다.
5.콩팥(신장)이라 불리는 장기는, 우리 신체에 중요한 배설기관 중 하나입니다.
6.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와 같습니다. 걸러진 노폐물과 물은 소변(오줌)의 형태로 방광에 모입니다.
7.콩팥은 체내의 평형상태를 유지시키고 혈압 및 조혈 작용을 합니다.
콩팥(신장)의 질병
1.콩팥(신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짙어집니다.
2.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야뇨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붓거나 혈압이 올라가면서 두통이 발생할수도있습니다.
4.쉽게 피곤하거나 식욕이 감소, 몸에 소변이 차서 요독증상 때문에 몸이 가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럼 콩팥이 왜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소변과 관련이 있을까 알아보겠습니다.
항이뇨호르몬이란?
1.항이뇨호르몬이란 뇌하수체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2.항이뇨호르몬이 작용하는 일은 물의 재흡수 촉진 작용을 합니다.
3.항이뇨호르몬은 신체에서 소변의 양과 농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체의 체액 및 전해질 균형에 필수적입니다.
4.쉽게 말해서,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콩팥에서 재흡수를 촉진시켜 소변의 양이 줄어듭니다.
반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 재흡수를 억제시켜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술뿐만 아니라 커피도 포함입니다. 알코올, 카페인이 시상하부를 자극하게 되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의 양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소변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 당연히 체내 수분이 떨어지게 되고, 술 마신 다음날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마셔주는 것으로 체내 탈수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술, 커피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을 알아봤는데 신기하지 않나요?
당연히 액체를 많이 섭취해서 소변의 양이 많아진 게 아니라는 사실!
우리나라에서 음주문화는 많이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과음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잘 조절하며, 술자리를 즐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항이뇨호르몬과 같이 알아본 콩팥(신장)은 재생이 되지 않는 장기라고 합니다.
혹시나 말씀드렸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내원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클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