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방문
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에는 장마가 기승을 부린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장마는 보이지 않고 무더운 여름만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낮시간에 산책은 아스팔트가 데워져 있어서 힘들고
산책을 안 시키자고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애견카페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과연 애견카페를 갔을 때 장점은 무엇일까요?
애견카페의 장점
1. 강아지의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서 무례하지 않은 행동, 인사하는 방법 등 사람과 똑같이 경험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2. 애견카페 상주하는 직원분들에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 대소변 훈련이 어렵다고 물어보면
훈련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거나 같이 훈련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게 직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3.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강아지들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여름엔 바닥이 뜨거워서 선택적으로 저녁에 산책을 해야 하며
겨울에는 염화칼슘 때문에 산책을 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날씨 및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4. 다른 견주들에게 반려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잦지는 않지만 옆자리에 앉아계시는 분들과 소통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목줄이나 사료 등 좋은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5. 강아지와 같이 놀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같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애견카페를 방문하면 강아지와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6. 직원분들이 강아지를 잘 케어해 줍니다.
물론 애견카페를 간다고 해서 방치를 하는 것은 안되지만
잠깐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애견카페만큼 안전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견카페 방문 시 알아둬야 할 것
1.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합니다.
5차까지 접종을 마쳐야 하며 5차 접종 4주 뒤주터 방문합니다.
2. 3개월에서 4개월에 방문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 시기에 사회화가 가장 많이 형성이 됩니다.
3. 다른 강아지에게 무례하게 행동한다면 낮은 소리로 말을 해줍니다.
낮고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다른 강아지와 놀다가 불렀을 때 온다면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대게 어린 강아지들은 이름을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불렀을 때
견주에게 온다면 꼭 칭찬을 해주셔야 합니다.
5. 매너벨트를 착용합니다.
가게상황마다 다를 수 있으나 매너벨트는 꼭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저는 접종을 마치고 3개월 정도 되었을 때 애견카페를 방문했었는데
그때까지도 제 반려견은 이름을 불러도 오지도 않고 이름이라고 생각을 안 하는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애견카페를 방문해서 직원분에게 이야기하니 위에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름을 불렀을 때 오면 꼭 칭찬을 해줬더니 정말 교육이 되었습니다.
강아지가 잘 놀아라고 애견카페를 가는 것도 있지만 훈련도 가능하니
애견카페를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